[오늘의 한경+] "중국 내 한국 기업들 애로 갈수록 커진다" 등
입력
수정
지면A2
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한경 디지털 신문입니다“중국 내 한국 기업들 애로 갈수록 커진다”
구독 plus.hankyung.com 문의 02) 360-4000
인천세관장이 자유무역협정(FTA) 집행기획관 자격으로 중국을 둘러보고 와서 들려준 말.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사업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원부자재를 반입할 땐 통관 문제로 골치, 공장 임대기간이 끝나 재임차할 땐 임대료가 폭등해 골치, 철수하려 할 땐 ….구조조정 와중에 남몰래 웃는 사람도 있다
전쟁이 터져도 돈 버는 사람은 있고, 감원을 해도 웃는 사람은 있는 법. 생명보험업계 구조조정이 한창인데. 동료를 보내는 심정은 착잡할 수밖에. 김 과장·박 대리 부부는 몰래 웃는다고. 새 길을 모색하려던 참이라 함께 희망퇴직을 신청, 4억원이 넘는 목돈을 쥐게 됐고, 동료들은 고마워하는 눈치.
갤럭시S시리즈 판매 속도 공개 않기로 한 이유스마트폰에서 ‘1000만대’는 ‘대박’의 잣대. 삼성 갤럭시S 시리즈는 해마다 판매대수 1000만대 달성 기간이 단축됐는데. 2는 5개월, 3는 50일, 4는 27일, 5는 25일. 앞으로 나올 새 모델은 단 하루를 줄이기도 힘들 터. 삼성은 앞으로는 1000만대, 2000만대 달성 기간을 발표하지 않기로.
세계 최대 와인 시장은? 프랑스? 미국?
와인을 물처럼 마시는 나라 프랑스. 1인당 1주일에 1.2병꼴. 그러나 지난해 와인을 가장 많이 소비한 국가는 프랑스가 아니라 미국. 처음으로 미국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와인과 치즈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됐기 때문. 1인당 소비량은 여전히 프랑스가 미국의 6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