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백신·마스크株, 급등…치사율 30% '메르스'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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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전세계 확산 우려에 백신과 마스크 관련주들이 강세다.
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파루는 가격제한폭(14.84%)까지 치솟은 5960원을 기록중이다.이-글 벳은 12.25%, 제일바이오는 11.73%, 진원생명과학은 10.26%, 고려제약은 8.46%, 대한뉴팜은 7.95%, 중앙백신은 6.33% 오르는 등 백신주들이 강세다.
마스크 관련주인 오공과 웰크론도 각각 7.09%, 3.41% 오르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14일(현지시간) 메르스 감염자가 입원 중인 미국 플로리다주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던 직원 2명이 메르스 환자와 유사한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주하는 보건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메르스 누적 환자수가 500명에 육박하고, 이 중 15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감염 국가도 레바논과 인도네시아 등 19개 나라로 늘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파루는 가격제한폭(14.84%)까지 치솟은 5960원을 기록중이다.이-글 벳은 12.25%, 제일바이오는 11.73%, 진원생명과학은 10.26%, 고려제약은 8.46%, 대한뉴팜은 7.95%, 중앙백신은 6.33% 오르는 등 백신주들이 강세다.
마스크 관련주인 오공과 웰크론도 각각 7.09%, 3.41% 오르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14일(현지시간) 메르스 감염자가 입원 중인 미국 플로리다주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던 직원 2명이 메르스 환자와 유사한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주하는 보건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메르스 누적 환자수가 500명에 육박하고, 이 중 15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감염 국가도 레바논과 인도네시아 등 19개 나라로 늘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