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모교 어딘가 했더니…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자신의 모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서울시장 탈환을 위한 첫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당초 16일 후보 등록을 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공식 후보로 등록하고 7선 연임했던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났다.정 후보는 '스승의 날'인 이날 오전 종로구 계동 중앙고등학교를 방문, 자신이 공부했던 교실을 둘러보고 교사·학생들과 담소를 나눴다. 몇몇 교사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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