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국내시장 펀더멘털 약화… 눈높이 낮춰야"-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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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수시장에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투자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6만 원은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781억 원과 445억 원. 전년 동기보다 각각 3%, 19% 감소했다.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아이템 매출로 인한 매출 감소가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며 "리니지 이벤트 매출이 감소할 때마다 이익 기조가 현저히 약화된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 확실한 라인업이 부족하고 전 부문에 걸쳐 점유율이 하락하는 것도 내수체력의 한계로 지적했다.
그는 "블레이드앤소울도 높아진 시장 기대감을 당분간 충족시키 힘들 것"이라며 "중국시장 경쟁 심화와 초기 트래픽 감소분을 감안할 때 이익 안전성이 높아지기 전까지 눈높이를 낮게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엔씨소프트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781억 원과 445억 원. 전년 동기보다 각각 3%, 19% 감소했다.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아이템 매출로 인한 매출 감소가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며 "리니지 이벤트 매출이 감소할 때마다 이익 기조가 현저히 약화된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 확실한 라인업이 부족하고 전 부문에 걸쳐 점유율이 하락하는 것도 내수체력의 한계로 지적했다.
그는 "블레이드앤소울도 높아진 시장 기대감을 당분간 충족시키 힘들 것"이라며 "중국시장 경쟁 심화와 초기 트래픽 감소분을 감안할 때 이익 안전성이 높아지기 전까지 눈높이를 낮게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