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SUV 스포츠카 `마칸` 국내 출시

포르쉐 코리아가 SUV 스포츠카인 `마칸`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3.6리터 엔진을 탑재한 마칸 터보와 3.0 엔진을 탑재한 마칸 S, 마칸 S 디젤입니다.



마칸 터보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제로백) 4.8초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66Km, 복합연비는 리터당 7.2Km입니다.

마칸 S의 가솔린 모델은 제로백 5.4초, 최고속도 시속 254Km, 리터당 7.3Km의 복합연비의 성능을 나타냅니다.

마칸 S 디젤은 제로백 6.3초, 최고속도 시속 230Km에 최대 토크는 59.18kg.m입니다.



마칸의 모든 모델은 전자제어식 맵 제어형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를 갖춘 액티브 사륜구동의 구동방식에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됐습니다.

포르쉐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모델도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포르쉐 코리아는 "마칸은 같은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에어 서스펜션 탑재가 가능해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의 스포츠카라는 포지션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근탁 포르쉐 사장은 "현재 마칸은 사전예약 400대를 기록 중"이라며 "국내 고객에게 공급한 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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