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놀라움을 한 곳에…한국국제관광전 29일 개막!

- 29일~6월 1일 코엑스 1층 A홀, '제 29회 한국국제관광전' 개막!
- 60여개국, 500여개 업체 참가…국내 최대 규모

국내 지역 방방곳곳, 세계 60여개국의 생생한 여행정보가 제공되는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4)이 이달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국내 관광박람회의 시초인 한국국제관광전은 1986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꾸준한 성장을 통해 현재 양적·질적을 통틀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전문 박람회로 거듭나 세계에 한국관광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관광주간이 최초로 실시되는 등 국민의 여가활동이 어느 해보다 장려되고, 길고 짧은 연휴가 연달아 있어 한국국제관광전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다.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조직위는 올해 더욱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모두투어, 여행박사, 오마이호텔, 롯데JTB, 춘추여행사 등 대형 여행사들이 모여 ‘해외여행상품 특별할인전’을 구성해 여름휴가를 코 앞에 둔 시기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전시장은 ▲국내홍보관 ▲해외홍보관 ▲메인무대공연 ▲여행상품관 ▲관광교육관 ▲세계풍물관 ▲체험관 등으로 꾸며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나미비아, 피지 등 새로운 국가들이 최초로 참가해 한국에 신비로운 매력을 알릴 예정이며, 또한 한-러상호방문의해를 맞이하여 러시아 등 해외참가국 관광설명회, 해외여행상품 특별할인전 등 한층 강화된 행사도 눈길을 끈다.이와 관련 신중목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회장은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이 여행을 자제하는 등 엄숙한 사회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국제관광전의 모든 참가자 또한 숙연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다양한 지역과, 세계 60여개국의 관광명소를 온 가족이 보고, 즐기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4일간의 세계일주, 한국국제관광전을 통해 여행과 관광 뿐 아니라 가정의 소중하고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4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코트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세계관광기구(UNWTO), 한국방문위원회, 국제관광인포럼, 주한외국관광청협회, 대한항공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여 개국, 5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트파 홈페이지 또는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