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행예감] 늦은 봄에 대처하는 ★들의 자세

절기상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소만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침과 저녁에는 바람이 불어 쌀쌀하다. 때문에 낮의 더위를 피하면서 아침·저녁의 쌀쌀함을 피할 수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야 한다. 이는 스타들도 마찬가지일 터다. 이에 `TV유행예감`에서 스타들의 늦은 봄 패션을 살펴봤다.

배우 김지호는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사랑에 빠진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는 조아맘의 스카이블루 컬러 블라우스에 화이트컬러 팬츠를 매치해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미시 룩을 완성했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소매 디자인은 극중 사랑에 빠진 김지호의 설레는 마음을 한껏 부각시켰다는 평이다.

같은 드라마에서 배우 윤유선은 소녀 감성이 돋보이는 오피스 룩을 연출했다. 그는 어깨부분의 플라워 패턴이 여성미를 배가시키는 화이트컬러 블라우스에 조아맘의 소라컬러 에이치(H)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늘씬하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배우 이상윤은 SBS 드라마 ‘엔젤 아이즈’에서 젠틀한 분위기를 부각시키고 있다. 그는 모던한 디자인의 노앙 롱 코트와 하늘빛의 카디건을 매치해 세련미를 부각시킨 ‘훈남’ 남친 룩을 완성했다. 이상윤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코트를 밝은 컬러로 택해 화사한 봄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는 평이다.







같은 드라마에서 배우 구혜선은 실용적인 패션을 연출하고 있다. 그는 극중 열혈 응급대원답게 실용적이면서 편안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면서 화이트나 핑크 컬러로 여성미를 강조하고 있다. 구혜선은 파스텔 톤 핑크컬러 롱 카디건에 블랙컬러 팬츠와 슈콤마보니의 화이트 컬러 스니커즈를 매치해 러블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배우 성유리는 SBS ‘힐링캠프’에서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를 뽐냈다. 그는 선명한 오렌지컬러가 눈길을 끄는 올세인츠의 바이커 재킷과 화이트컬러 플레어 원피스를 매치해 발랄해 보이는 로맨틴 패션을 완성했다. 그가 입은 재킷은 세련된 퀄팅 디자인과 허리버클 스트랩으로 멋스러워 인기가 높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배우 이다희는 KBS2 드라마 ‘빅맨’에서 매회 세련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하며 여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파스텔 톤 핑크컬러 니트에 블랙컬러 팬츠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내추럴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만다리나덕의 투톤컬러 크로스 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사진=KBS, SBS)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윤유선의 조아맘 스커트: 시원해 보이는 컬러라서 직장인들이 여름에 입기 좋겠네.

이상윤의 노앙 재킷: 날씨가 더워도 격식을 차려야 한다면 딱이야~

구혜선의 슈콤마보니 스니커즈: 어느 스타일에나 매치해도 괜찮을 아이템이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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