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장가가기, 결심 이유는? '멤버들'

노홍철

노홍철이 장가가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가 '무한도전' 멤버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이 방송됐다.

멤버 내 유일한 싱글남인 노홍철은 가족보다 가까운 멤버들이좋은 짝을 만나게 해주리라는 확신을 가졌다.

노홍철은 이번 프로젝트에 응한 이유를 묻는 제작진에게 “사실 평소 외로움 타는 성격이 아니다” 라며 결혼을 빨리 해야겠다고 생각하진 않았으나, 최근 다른 멤버들이 가정을 꾸리고 사는 모습을 지켜보니 결혼을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노홍철의 생일파티 겸 멤버들의 가족들까지 모인 자리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멤버들과 형수들이 어울려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정말 좋아보이더라” 라고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노홍철은 소개팅 성사에 이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면 만남을 주선한 멤버에게는 ‘정장’ 플러스 알파 뿐만 아니라 “모든 걸 다 해주겠다” 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첫 소개팅을 앞둔 노홍철이 무척 긴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무한도전' 노홍철 장가가기 프로젝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노홍철, 이번엔 꼭" "무한도전 노홍철의 결혼을 응원합니다" "무한도전 노홍철, 좋은 신부 찾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