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서천2차 아이파크, 75㎡ 틈새평형…다용도 '알파룸' 눈길

Real Estate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면 서천택지개발지구 6블록에 ‘서천2차 아이파크’를 공급 중이다. 27일 특별공급에 이어 28일 1·2순위, 29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6월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13층 6개동이며 289가구로 구성된다. 전부 전용면적 75㎡의 틈새평형으로 구성됐다. 알파룸과 같은 서비스 면적을 늘리고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실제 거주공간은 85㎡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총 가구 수의 67%인 193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다. 알파룸을 통해 주방을 넓히거나 각종 창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침실 사이와 침실과 거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 2개를 각각 적용했다. 거실을 넓히거나 침실을 합칠 수 있다. 나머지 96가구는 타워형 3베이다. 안방 내에 알파룸을 제공해 넓은 침실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주방과 거실이 양 옆으로 트여 있어 부부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젊은 부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됐다.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 등을 자동차로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단지 뒤쪽에 위치해 도보로 오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개교를 마친 서농초등학교가 병설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2.7㎢에 달하는 서천둘레길과 매미산 등산로가 인접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교통입지도 우수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지난해 개통한 분당선 연장구간인 영통역도 가깝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권선동 394 수원버스터미널 건너편에 마련됐다. (031)232-1222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참조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