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합병, 3조원대 거물급 회사로 `껑충`…최대주주 김범수 누구?

다음과 카카오 합병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카카오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합병이유에 대해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을 통해 핵심사업 강화와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은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대 1.556 비율로 이뤄지며,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두 회사가 합병을 마무리하면 시가총액 3조4000억원대에 달하는 대형 정보기술(IT) 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셀트리온(5조690억원)에 이어 코스닥시장 2위를 차지하게 되는 것.





이번 합병으로 거물급 회사 `다음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전 카카오의장이 된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은 지분율 22.23%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김범수 의장의 재산은 이미 1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조사에서는 한국 50대 부자 중 32위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카카오 지분 5.6%를 보유한 위메이드는 카카오용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로 오후 1시 04분 기준 12.8% 급등했다. 이외에도 관련주인 삼지전자, 바른손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위메이드 동반 성장이네", "다음 카카오 합병, 진짜 거물급이다 3조원", "다음 카카오가 네이버 이길 수 일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DB)


채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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