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재, 진화 빨랐으나 인명피해 큰 이유가…

YTN 방송화면 / 고양시 화재
고양시 화재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6일 오전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로 인해 사망자 6명을 초함해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께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 현장에서 발화한 불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 1층으로 삽시간에 번져나갔다" 며 "화재 발생 5분 만에 쿵하는 굉음도 들렸다"고 말했다.

조사원인을 조사하던 중 고양종합터미널 측에서 재난 안전태도에 대해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스프링클러와 방화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어 이에 힘이 실리고 있다.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현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오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