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요금 기준 변경 미미" - 삼성證

삼성증권은 27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산정기준 개정에 따른 영향을 미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4만5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전기요금 산정기준 개정안을 고시하고 연내 시행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한국전력은 새로운 기준을 바탕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요금산정용 재무제표와 요금산정보고서를 작성한 뒤, 정부와 요금조정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범 연구원은 "환율 및 유가와 같은 거시환경 변수의 움직임, 요금인상 시기 등으로 이익 개선 속도를 예측하는데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요금기저 증가 및 부채비율 개선에 따른 적정투보율 상승을 감안할 때 꾸준한 동사의 이익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과거에는 한전의 자산(요금기저)에 발전자회사들이 함께 포함되어 발전사업이익이 투자보수안에 들어가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발전자회사들의 이익이 적정원가로 분류되어 결과적으로 총괄원가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여지며, 전기요금 산정기준 개정이 한전의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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