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병원 화재 사망자, 21명으로 확인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가 21명으로 확인됐다.

28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28명 가운데 21명이 숨졌다. 6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사상자들은 광주와 장성의 1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상자는 여성 23명, 남성 8명으로 간호사도 1명 포함됐다.

환자 대부분은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자로 일부는 병상에 손이 묶여있기도 했다고 119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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