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합병 발표 후 유럽으로 간 김범수 의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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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한경 디지털 신문입니다합병 발표 후 유럽으로 간 김범수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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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하기로 계약을 맺어 인터넷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더니 홀연히 유럽으로 출국. 김 의장은 통합법인 다음카카오의 1대주주. 유럽으로 간 것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어린 시절 가족과 떨어져 살았기 때문에 가족을 많이 챙긴다고.일하고 싶게 하는 페이스북코리아 사무실
페이스북코리아가 서울 역삼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기자들한테 공개. 천장에는 환풍관이 노출돼 있고 벽에는 그림과 낙서판. 사무실 옆에는 카페, 부엌, 식당. 냉장고에는 과일, 맥주, 아이스크림이 가득. 지사장 방은 없고 직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자리에 앉는다고. 일하고 싶은 생각이 불끈.
구글, 운전대·페달 없는 자동운전차 공개구글이 28일 2인승 ‘자동운전차’ 시제품 동영상을 공개. 그동안 시험주행해온 자동운전차와 달리 운전대도 없고 페달도 없는 게 특징. 목적지 입력하고 버튼만 누르면 시속 40㎞로 주행. 동영상에는 어린이, 노인, 시각장애인 등을 태우고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제품 100대로 시험주행 예정.
미국에선 대신 쇼핑·배달해주는 사업 뜬다
돈은 있어도 쇼핑할 시간이 없는 사람, 시간은 남아돌지만 돈이 없는 사람. 미국에서는 이들을 연결해주는 사업이 뜨고 있다고. 신생기업 인스타카트가 주인공. 바쁜 사람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고 싶은 물건 목록을 입력, 시간 많은 사람은 대신 사서 집까지 배달. 편해서 좋고, 돈 벌어서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