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로 1억원을 번다면?…"다시 재투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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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로 1억원을 번다면 무엇을 할까?
30일 키움증권의 인터넷 증권방송 채널K가 주식투자자 500여 명을 상대로 '1억을 벌 경우 가장 하고 싶은 것'을 조사한 결과 주식 재투자(41%)가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이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식거래를 통해 더 큰 자금을 굴리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키움증권 채널K는 풀이했다.
2위는 해외여행(18%)이 선택됐다. 매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을 누리고 싶다는 반응이 많았다.
올해 공휴일이 12년 이래 최다 휴일인 점과 추석부터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는 부분 등이 휴가를 마음껏 내지 못하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이슈가 되기도 했다.여행에 이어 대출상환(14%)이 그 뒤를 이었으며 그밖에 응답으로는 부동산 투자(7%), 자동차나 명품을 구입하겠다(5%), 불우이웃 돕기(5%) 순이었다.
키움증권 채널K 관계자는 "주식투자로 인한 딱딱한 분위기에서 탈피해 재미있는 설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30일 키움증권의 인터넷 증권방송 채널K가 주식투자자 500여 명을 상대로 '1억을 벌 경우 가장 하고 싶은 것'을 조사한 결과 주식 재투자(41%)가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이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식거래를 통해 더 큰 자금을 굴리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키움증권 채널K는 풀이했다.
2위는 해외여행(18%)이 선택됐다. 매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을 누리고 싶다는 반응이 많았다.
올해 공휴일이 12년 이래 최다 휴일인 점과 추석부터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는 부분 등이 휴가를 마음껏 내지 못하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이슈가 되기도 했다.여행에 이어 대출상환(14%)이 그 뒤를 이었으며 그밖에 응답으로는 부동산 투자(7%), 자동차나 명품을 구입하겠다(5%), 불우이웃 돕기(5%) 순이었다.
키움증권 채널K 관계자는 "주식투자로 인한 딱딱한 분위기에서 탈피해 재미있는 설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