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융 신상품] 국민銀 'KB창조금융적금' 등

◆국민銀 ‘KB창조금융적금’

미래창조과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시한 상품. 기본금리는 1년제 연 2.6%, 2년제 연 2.8%, 3년제 연 3%다. 여기에 정부가 운영하는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에 가입하면 0.3%포인트,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0.2%포인트,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되면 0.5%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NH농협생명 ‘희망 연금보험’

0~60세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상품. 일반 연금보험보다 연금 수령액이 3~15% 정도 높다. 부모 사랑 특약에 가입하면 연금을 받기 전에 보호자가 사망했을 때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일반 연금보험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나이가 45세지만, 이 상품은 20세부터 가능하다. 보험료는 최소 월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정할 수 있다.

◆농협銀 ‘외화적립예금’

하나의 계좌에 달러화, 엔화, 유로화 등 최대 10개 통화를 자유롭게 예치할 수 있는 상품. 만기 이자는 월복리로 지급한다. 가입 기간은 3개월 이상 3년 이내, 최초 가입금액은 50달러다. 가입 기간 내 횟수, 금액, 통화 종류에 제한 없이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달러화, 엔화, 유로화는 예치 기간 및 자동이체 여부에 따라 최대 0.25%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해외로 송금할 땐 수수료가 면제된다.

◆KB국민카드 ‘정 체크카드’

쇼핑 업종에 특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상품. 지난해 말 출시한 ‘KB국민 훈·민·정·음 카드’ 중 ‘정 카드’의 백화점, 홈쇼핑, 인터넷 쇼핑 등의 할인 혜택에 해외직구 및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추가했다. 3만원 이상 해외직구를 하거나 해외에서 사용하면 5%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 ‘23.5˚’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상품개발 체계인 ‘Code 9(코드나인)’을 적용한 첫 번째 상품. 사회초년생과 감각적 소비가 많은 여성층 등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을 겨냥했다. 생활친화 가맹점에서 이용액의 1%를 적립해 주고, 3개월 연속 이용하면 0.5%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NH농협카드 ‘베이직 카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제한 없이 최대 1%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 베이직 신용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7%를 할인해 준다. 전달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주말 사용분에 대해서는 0.3%포인트 추가한 1%를 할인한다. 베이직 체크카드는 기본 0.2%, 전달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주말에 0.1%포인트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