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남편 운동시키는 특별한 비결보니…의지가 '활활' 이파니가 남편을 운동시키는 자신만의 특별한 비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파니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부부 힐링 프로젝트 '사랑은 춤을 타고'에서 뮤지컬 배우인 남편 서성민과 함께 댄스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다.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도전 장르 추첨 결과 모든 부부가 기피했던 '파소도블레'를 뽑아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이파니 부부의 댄스 도전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는 댄스 연습에 이파니는 "사랑이 싹 트는 게 아니라 싸우겠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남편과 마찰이 있긴 했지만 이파니는 몸만들기가 필요한 남편을 위해 애정이 물씬 풍기는 특별한 방법을 선보였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 하지원의 윗몸일으키기를 패러디해 남편이 한 번 성공할 때마다 뽀뽀를 해주는 방식으로 남편의 의지를 불태우게 만들었다.
한편 결혼 3년차인 이파니·서성민 부부는 결혼을 반대했던 시부모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파니는 "결혼하는 것조차도 힘들었고, 그동안 서로 많이 지쳐있었다"며 결혼 후 부모를 보지 못하게 된 남편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성민도 "과거에는 부모님한테 서운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한없이 죄송하다"며 "아직도 겁이 난다. 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시간이 지나면 부모님의 마음도 풀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랑은 춤을 타고'는 이파니·서성민 부부를 비롯해 스타 부부 5쌍이 결혼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을 댄스 스포츠를 통해 풀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