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아이웨어'뮤지크' 오마쥬 프로젝트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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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피규어·선글라스 수익금 '아동음악치료' 지원최근 떠오르는 핫 브랜드, 하우스 안경 브랜드 ‘뮤지크(MUZIK)’가 매년 실시할 예정인 프로젝트 ‘오마쥬(Homage)’를 통해 수익금 전액 기부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다.
뮤지크의 오마쥬 프로젝트는 이미 작고했지만 훌륭한 예술성으로 전 세계에 영향을 준 뮤지션을 해마다 선정해 그의 예술 정신을 기리고 존경하는 의미로 시행된다.첫 번째 오마쥬 프로젝트는 아트 피규어 작가 트웰브닷(Twelvedot)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단 56개의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 아트 피규어와 선글라스 한정판을 발매한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퍼포먼스(Performance)’는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 해외 포트폴리오 사이트에서는 트웰브닷 작가의 프로젝트가 이미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오마쥬 프로젝트는 수익성 보다는 뮤지션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진행되는 만큼 수익금 전액은 아이들의 음악 치료를 위해 전액 기부된다.
이와 관련, 뮤지크 브랜드 관계자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온 뮤지션의 정신과 예술성을 기념하고 존경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만큼 제품의 판매나 수익 증대 등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지는 이벤트”라면서 “수익금 모두를 기부하는 것도 뮤지션의 예술성을 함께 공유하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함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동참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뮤지크의 오마쥬 프로젝트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은 국내에서는 뮤지크 쇼룸과 웹사이트를 비롯해 10꼬르소꼬모, 파피루스(PAPYRUS), 오프스(OPUS), 서울, 부산 아이디어(EYE DEAR) 등 전국의 유명 편집샵과 하이엔드 아이웨어 셀렉샵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크의 팝트랙1(POP TRACK1)을 기반으로 리디자인한 퍼포먼스 선글라스는 2014년 대구국제광학전에서 이미 한차례 공개된 바 있다. 기존 팝 보다 조금 더 캣츠아이에 가까운 형태로 제작 돼 경쾌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컬러 컨셉인 블랙 앤 화이트를 표현하는 콤비 시트를 사용했고 커팅으로 드러나는 화이트 라인이 블랙을 더욱 강조해준다. 템플 끝 쪽에는 제품 고유번호가 각인돼 있으며 패키지와 함께 개런티 카드를 제공한다.
한편, 하우스 선글라스 등으로 유명한 ‘뮤지크’는 영국, 프랑스, 한국 등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지난해 출범했으며 35년 역사의 프랑스 안경 장인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이다.
특히 아이웨어를 통해 국경과 세대, 문화, 성별, 인종의 차이를 넘어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아이웨어로 소통과 공유, 존중의 가치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