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일정··오늘 콜로라도戰 쿠어스필드 첫 등판 `7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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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일정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오늘(7일)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콜로라도 홈구장에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4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이번 경기는 류현진의 시즌 7승 도전과 함께 첫 쿠어스필드 등판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어스필드는 해발 16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공기저항이 적어 타구가 멀리 뻗어나가는 등 투수에게 불리한 구장이다.
류현진의 콜로라도전 통산 성적은 3경기 15이닝을 동안 1승 2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2경기 연속 1점에 그치며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에서 4승 무패, 원정 평균자책점 0.56으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에 올라있다.
MLB.com과 ESPN 등 주요 매체들도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자랑하는 류현진이 팀의 연패를 끊을 적임자라고 추켜세우고 있다.
콜로라도가 7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고, 상대 선발 버틀러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이라는 것도 류현진에겐 유리한 상황이다.
류현진의 콜로라도전은 오늘 오전 9시30분 MBC를 통헤 중계된다.
류현진 등판일정 확정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류현진 경기일정 확정, 류현진 중계는 어디서?" "류현진 경기일정 확정, 쿠어스필드 기대된다 류현진 중계 봐야지" "류현진 경기일정 확정, 류현진 중계는 몇시부터 하는거야? 콜로라도전 재미있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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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필드는 해발 16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공기저항이 적어 타구가 멀리 뻗어나가는 등 투수에게 불리한 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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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2경기 연속 1점에 그치며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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