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륜과 이방원 손잡아…'정도전' 시청률 1위

정도전 43회
정도전 43회

사극 '정도전'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연출 강병택) 43회는 전국 시청률 17.4%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주말 심야드라마 중 압도적인 1위다.

이날 ‘정도전’은 하륜(이광기)과 완벽히 손을 잡은 이방원(안재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륜은 장차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우는 인물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정도전(조재현)이 천도를 두고 신하들과 대립하는 이성계(유동근)를 설득시키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확고하게 만드는 모습이 보여졌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엔젤아이즈’은 8.0%, MBC ‘호텔킹’은 10.4%를 기록했다.

'정도전 43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도전 43회, 오늘이 벌써 '정도전' 43회라니" "정도전 43회, 예고편에 애간장 타" "정도전 43회, 시청률 높을만해" "정도전 43회, 꼭 챙겨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1 ‘정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