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YTN 플러스 대표,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내정.."오랜 언론인 생활,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

윤두현(54) YTN플러스 대표가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내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사퇴로 공석이 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직에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를 내정했다”고 말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윤두현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왔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라고 홍보수석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개국한 YTN으로 옮겼으며, YTN 정치부장·보도국장 등을 거쳐 YTN플러스대표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6·4 선거직후 사표를 제출한 이정현 수석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표를 낸 이정현 전 홍보수석은 7·30 재보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에서는 장관 입각설도 여전히 나오고 있다.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윤두현 내정, 좋은 내정인지 여전히 의문이다”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윤두현 내정, 일단 기대를 해보자”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윤두현 내정, 앞으로의 업무수행이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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