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한달간 25%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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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6
최근 한 달여간 삼성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삼성그룹주들이 일제히 들썩인 가운데 삼성물산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주가는 삼성SDS의 연내 상장이 발표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7일 6만3000원에서 지난 5일 7만8800원으로 25.1% 뛰었다. 두 번째로 많이 오른 종목은 합병을 앞둔 제일모직과 삼성SDI였다. 제일모직은 13.6%, 삼성SDI는 13.5% 각각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이 밖에 삼성엔지니어링(11.4%) 삼성생명(10.2%) 호텔신라(10.1%) 삼성증권(9.8%)의 주가도 이 기간 10%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주가는 삼성SDS의 연내 상장이 발표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7일 6만3000원에서 지난 5일 7만8800원으로 25.1% 뛰었다. 두 번째로 많이 오른 종목은 합병을 앞둔 제일모직과 삼성SDI였다. 제일모직은 13.6%, 삼성SDI는 13.5% 각각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이 밖에 삼성엔지니어링(11.4%) 삼성생명(10.2%) 호텔신라(10.1%) 삼성증권(9.8%)의 주가도 이 기간 10%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