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게임, 자유롭게 등록 하세요"…오픈 플랫폼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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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게임'이 9일 '오픈 플랫폼' 형태로 전환해 운영된다. 모든 게임은 심사를 받지 않고도 자유롭게 밴드 게임에 입점할 수 있다.
9일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에 따르면, 앞으로 밴드 게임에 참여를 희망하는 게임 개발사들은 '밴드 파트너스' 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게임을 등록하면 된다.
캠프모바일은 지난 1, 2차 출시를 통해 캐주얼 장르와 미드코어 중심의 게임을 선보였다. 이날부터는 무심사 원칙을 적용해 '오픈 플랫폼'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모바일 측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밤낮 없이 고민하는 게임사가 이용자를 만나 선택받게 하고, 플랫폼은 그 결과에 반응하는 것이 좋겠다는 다수의 게임 업계의 의견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밴드 게임'은 플랫폼 수수료를 20%로 책정했다. 기존 플랫폼 수수료(30%) 관행을 과감히 깼다.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려받을 경우 개발사가 최대 64%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9일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에 따르면, 앞으로 밴드 게임에 참여를 희망하는 게임 개발사들은 '밴드 파트너스' 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게임을 등록하면 된다.
캠프모바일은 지난 1, 2차 출시를 통해 캐주얼 장르와 미드코어 중심의 게임을 선보였다. 이날부터는 무심사 원칙을 적용해 '오픈 플랫폼'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모바일 측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밤낮 없이 고민하는 게임사가 이용자를 만나 선택받게 하고, 플랫폼은 그 결과에 반응하는 것이 좋겠다는 다수의 게임 업계의 의견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밴드 게임'은 플랫폼 수수료를 20%로 책정했다. 기존 플랫폼 수수료(30%) 관행을 과감히 깼다.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려받을 경우 개발사가 최대 64%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