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골프존은 왜 골프장을 잇따라 인수하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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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한경 디지털 신문입니다골프존은 왜 골프장을 잇따라 인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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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1위 업체인 골프존이 안성 퍼블릭 골프장인 웨스트파인GC를 인수하기로. 2011년 선운산CC 인수 이래 네 번째. 골프장 사업이라고 하면 다들 손사래를 치는 판에 잇따라 인수하는 이유는 뭔지. 선운산CC에서 골프를 즐기고 드라이버샷 사진을 받아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홍콩이 중국에 노인을 수출한다?
홍콩의 노인문제는 영토가 좁다는 점에서 일본과는 다른 듯. 인구의 절반이 무주택자인 상태에서 2년 동안 집값이 50% 급등했으니 노인들을 어디에 모셔야 할지. 정부 보호시설에 들어가려고 대기 중인 노인만 3만명. 고심 끝에 중국 광둥성에 노인 전용 주거공간을 마련해 이주시키겠다고 했는데….
금감원이 확인한 ‘유병언 왕국’의 충성심금융감독원이 대형 사건을 검사하다 보면 제보자들이 나오게 마련. 먼저 ‘고해성사’를 함으로써 죄를 덜어보려는 사람이 꼭 있는 법. 세월호 사건과 관련한 검사를 하는 동안에는 제보자가 한 명도 없어 애를 먹고 있다는 얘기. 금감원은 ‘유병언 왕국’의 엇나간 충성심을 확인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LG전자가 헤드셋 판매량을 숨기는 이유
LG전자가 소문 없이 많이 파는 아이템 중 하나가 헤드셋. 스마트폰 G2와 함께 팔았던 이어폰 ‘쿼드비트2’도 인기 품목. 최근에는 독일 명품 음향기기 업체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헤드셋을 G3와 함께 발매. 앞으로는 헤드셋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기로. 판매부진 때문은 아니라고.--------------------------------------------------------
■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본지 지난 6월 5일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이 정치적 망명이나 밀항을 시도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는 ‘엄마’는 결혼한 여성을 편하게 부르는 호칭이며, 신도들이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조직적으로 비호한 사실이 없고, 해당 교단에는 신도들의‘집단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혀왔습니다.
한편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신 모 씨가 유 전 회장의 개인비서로 재직하거나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가 유 전 회장의 재산을 관리해 온 사실이 없고, 유 전 회장이 정관계의 비호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