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특구 충남도] 박성진 충남개발공사 사장 "공주의과대 내포신도시에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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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매출 2600억원과 순이익 160억원을 목표로 충남도청 부지와 산업단지 분양 마케팅에 노력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박성진 충남개발공사 사장(59·사진)은 11일 “올해 내포신도시 조기 활성화, 지역 공공사업 정상 추진,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 미래지향적 경영기반 구축 등 4대 경영전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사장은 “도내에서 추진하는 택지·도시개발, 산업단지·관광지 조성, 지자체 대행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에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자체 개발사업과 지방자치단체 대행사업 등 10가지 이상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 30여년간 충남도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당진군 부군수, 충남도 도청이전추진본부장, 충남도 자치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사고로 항상 직원들을 감싸안으면서도 윗사람에게는 직언을 서슴지 않을 정도로 단호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 사장은 “공주대 의과대학을 내포신도시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대는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포럼,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그는 “충남개발공사는 충남도에서 전액 출자해 설립한 지방 공기업”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내포신도시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박성진 충남개발공사 사장(59·사진)은 11일 “올해 내포신도시 조기 활성화, 지역 공공사업 정상 추진,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 미래지향적 경영기반 구축 등 4대 경영전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사장은 “도내에서 추진하는 택지·도시개발, 산업단지·관광지 조성, 지자체 대행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에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자체 개발사업과 지방자치단체 대행사업 등 10가지 이상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 30여년간 충남도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당진군 부군수, 충남도 도청이전추진본부장, 충남도 자치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사고로 항상 직원들을 감싸안으면서도 윗사람에게는 직언을 서슴지 않을 정도로 단호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 사장은 “공주대 의과대학을 내포신도시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대는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포럼,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그는 “충남개발공사는 충남도에서 전액 출자해 설립한 지방 공기업”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