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4일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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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트랜스 음악그룹인 ‘어보브 앤드 비욘드(Above and Beyond)’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이탈리아 그룹 ‘블러디 비트루츠’와 호주의 ‘엠파이어 오브 더 선’의 무대도 주목받고 있다.14일에는 전 세계 일렉트로닉 음악계를 평정하고 지난해 해체한 그룹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의 스티브 안젤로가 나선다. 2년 연속 세계 1위 DJ에 오른 폴 반 다이크와 이스라엘의 2인조 사이키델릭 밴드 ‘인펙티드 머시룸’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국내에선 지난해 UMF에도 참여해 호평을 받았던 지팍(박명수)과 국내 톱 DJ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매시브 디토, 일렉트로닉 록밴드 이디오테잎, 올해 UMF 마이애미 무대에 섰던 저스틴 오도 공연한다. 만 19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1일권 11만원, 2일권 15만원. 1544-1681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