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가 증시 분수령…코스피 2000 회복할 것"-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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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6일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분위기 반전으로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8일 열릴 FOMC가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라며 "주 초반 대형 이벤트를 앞둔데 따른 심리적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FOMC회의를 지나며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코스피는 1980선 지지력 테스트 이후 주 후반 2000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코스피 시가총액 증가에 기여를 한 업종은 대부분 내수주와 비(非)미국 수혜주"라며 "이번주에는 비미국 종목에 대한 대응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철강·화학 업종은 가격메리트와 수급 모멘텀을 보유한 가운데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업종이어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8일 열릴 FOMC가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라며 "주 초반 대형 이벤트를 앞둔데 따른 심리적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FOMC회의를 지나며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코스피는 1980선 지지력 테스트 이후 주 후반 2000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코스피 시가총액 증가에 기여를 한 업종은 대부분 내수주와 비(非)미국 수혜주"라며 "이번주에는 비미국 종목에 대한 대응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철강·화학 업종은 가격메리트와 수급 모멘텀을 보유한 가운데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업종이어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