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호주 이기고 16강 진출 청신호
입력
수정
네덜란드가 '사커루' 호주와 난타전 끝에 진땀승을 거두면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네덜란드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멤피스 데파이(에인트호번)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5-1로 완파했던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먼저 2승을 챙기면서 조 선두(승점 6)로 나섰다.
이날 한 골씩 추가한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은 대회 3호골로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나란히 득점 선두에 올랐다.
호주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잘 싸웠지만 칠레와 1차전에 이어 연패를 떠안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네덜란드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멤피스 데파이(에인트호번)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5-1로 완파했던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먼저 2승을 챙기면서 조 선두(승점 6)로 나섰다.
이날 한 골씩 추가한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은 대회 3호골로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나란히 득점 선두에 올랐다.
호주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잘 싸웠지만 칠레와 1차전에 이어 연패를 떠안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