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뉴스] 中-英 `통화 직거래` 체결 · 아마존 첫 3D 스마트폰 `파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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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中-英 `통화 직거래` 체결중국의 위안화와 영국의 파운드화가 만났습니다. 바로 중국과 영국이 19일부터 통화직거래를 시작했는데요. 현재 중국 리커창 총리가 영국을 방문하고 있는 와중에 나온 소식이라, 그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렇게 해서 파운드화는 중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섯 번째 통화직거래가 됐는데요.
이번 위안화-파운드화의 통화직거래 체결은 양국 간의 경제 및 무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게다가 환거래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양국이 통화 거래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미국 달러화를 거쳐야만 가능했기 때문에
그만큼 거래 비용이 많이 들었던 게 사실입니다.그럼 여기서 영국 재무장관과 전문가의 말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조지 오스본/영국 재무장관: 중국 통화는 전세계의 가장 중요한 통화 중 하나로, 앞으로 글로벌 금융에서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사이먼 스미스/FXPRO 리서치 헤드: 영국은 중국과 통화 직거래를 성사함에 따라, 중국과 좀 더 쉽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중국은 자국의 통화 교환에 대한 개방이 매우 느렸습니다. 중국은 위안화의 통제를 원해왔지만, 이번에는 중국이 어느 정도 양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은 중국-영국 간의 통화직거래를 통해, 양국간의 윈윈 전략이 돋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위안화를 국제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한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고, 영국은 신흥국 교역 확대와 함께, 추락한 런던 금융시장의 위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된겁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연내 원화와 위원화 직거래 시장 개설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지난 1997년 유동성 문제 때문에 원-엔 직거래 시장이 문을 닫은 적 있죠. 그때 당시의 교훈을 일삼아, 원화-위원화 직거래 시장도 신중히 추진되길 바랍니다.
아마존 첫 3D 스마트폰 `파이어폰`
세계 최대의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뜨거운 비밀병기를 내놓았습니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18일,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폰인 일명 `파이어폰`을 공개했는데요.
파이어폰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파이어 운영체제(OS)`가 탑재돼 있습니다. 아마존이 내놓은 첫 스마트폰인만큼, 사람들은 파이어폰이 가진 차별성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우선 파이어폰은 3D 입체 영상 효과를 구현하는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3D 전용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파이어폰을 움직이면 화면 안에서 입체적인 시야를 확보해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볼 때 유용하겠죠.
또 다른 핵심 기능으로는 `파이어플라이(FIREFLY)`가 있습니다. 파이어플라이는 폰 안의 카메라를 통해 문자나 오디오, 이미지를 인식하는 기능인데요.
한 예로 파이어폰으로 사물을 촬영하면, 그 사물의 가격, 판매자 등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 온라인 마켓으로 이동해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는데요.
이는 아마존이 이미 약 1억개의 제품을 인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능합니다.
이처럼 파이어폰은 전자상거래(e-커머스) 분야의 독주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의 전략과 맞아 떨
어 지는데요. 여기서 이코노미스트의 말 잠깐 들어보시죠.
[막스 볼프/Citizen.VC 수석 이코노미스트: 모바일폰이 e-커머스(전자상거래)의 미래라면, 현재 알리바바, JD, 기존의 경쟁자들과 대치하고 있는 아마존이 e-커머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의 후발주자인 파이어폰을 두고 그저 쇼핑을 자극하는 폰에 불과하다면서, 시장에 큰 임팩트를 주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게다가 외신은 애플과 삼성이 이미 독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아마존이 끼어들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시장인데다가, 소비자들은 점점 더 획기적인 제품을 찾고 있죠?
앞으로 아마존의 파이어폰이 치열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상 글로벌영상뉴스의 권예림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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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권예림
中-英 `통화 직거래` 체결중국의 위안화와 영국의 파운드화가 만났습니다. 바로 중국과 영국이 19일부터 통화직거래를 시작했는데요. 현재 중국 리커창 총리가 영국을 방문하고 있는 와중에 나온 소식이라, 그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렇게 해서 파운드화는 중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섯 번째 통화직거래가 됐는데요.
이번 위안화-파운드화의 통화직거래 체결은 양국 간의 경제 및 무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게다가 환거래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양국이 통화 거래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미국 달러화를 거쳐야만 가능했기 때문에
그만큼 거래 비용이 많이 들었던 게 사실입니다.그럼 여기서 영국 재무장관과 전문가의 말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조지 오스본/영국 재무장관: 중국 통화는 전세계의 가장 중요한 통화 중 하나로, 앞으로 글로벌 금융에서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사이먼 스미스/FXPRO 리서치 헤드: 영국은 중국과 통화 직거래를 성사함에 따라, 중국과 좀 더 쉽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중국은 자국의 통화 교환에 대한 개방이 매우 느렸습니다. 중국은 위안화의 통제를 원해왔지만, 이번에는 중국이 어느 정도 양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은 중국-영국 간의 통화직거래를 통해, 양국간의 윈윈 전략이 돋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위안화를 국제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한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고, 영국은 신흥국 교역 확대와 함께, 추락한 런던 금융시장의 위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된겁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연내 원화와 위원화 직거래 시장 개설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지난 1997년 유동성 문제 때문에 원-엔 직거래 시장이 문을 닫은 적 있죠. 그때 당시의 교훈을 일삼아, 원화-위원화 직거래 시장도 신중히 추진되길 바랍니다.
아마존 첫 3D 스마트폰 `파이어폰`
세계 최대의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뜨거운 비밀병기를 내놓았습니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18일,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폰인 일명 `파이어폰`을 공개했는데요.
파이어폰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파이어 운영체제(OS)`가 탑재돼 있습니다. 아마존이 내놓은 첫 스마트폰인만큼, 사람들은 파이어폰이 가진 차별성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우선 파이어폰은 3D 입체 영상 효과를 구현하는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3D 전용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파이어폰을 움직이면 화면 안에서 입체적인 시야를 확보해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볼 때 유용하겠죠.
또 다른 핵심 기능으로는 `파이어플라이(FIREFLY)`가 있습니다. 파이어플라이는 폰 안의 카메라를 통해 문자나 오디오, 이미지를 인식하는 기능인데요.
한 예로 파이어폰으로 사물을 촬영하면, 그 사물의 가격, 판매자 등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 온라인 마켓으로 이동해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는데요.
이는 아마존이 이미 약 1억개의 제품을 인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능합니다.
이처럼 파이어폰은 전자상거래(e-커머스) 분야의 독주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의 전략과 맞아 떨
어 지는데요. 여기서 이코노미스트의 말 잠깐 들어보시죠.
[막스 볼프/Citizen.VC 수석 이코노미스트: 모바일폰이 e-커머스(전자상거래)의 미래라면, 현재 알리바바, JD, 기존의 경쟁자들과 대치하고 있는 아마존이 e-커머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의 후발주자인 파이어폰을 두고 그저 쇼핑을 자극하는 폰에 불과하다면서, 시장에 큰 임팩트를 주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게다가 외신은 애플과 삼성이 이미 독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아마존이 끼어들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시장인데다가, 소비자들은 점점 더 획기적인 제품을 찾고 있죠?
앞으로 아마존의 파이어폰이 치열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상 글로벌영상뉴스의 권예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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