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범기 응원, 그리스에 무승부 이후 반응 봤더니…'분노'

/SBS 중계 화면 캡처
전범기 응원

일본이 수적 우세 상황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해 질타를 받았다.20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전반 38분 그리스의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결국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에 일본 언론은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무승부로 끝났다"고 허탈해 했으며 ""상대 선수가 퇴장당해 11대 10으로 싸운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고 ‘아깝다’라는 말을 할 수는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일본을 응원하던 관중석에는 전범기를 들거나 전범기 페이스페인팅을 한 응원단이 현지 중계화면에 잡혀 한국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그리스 무승부, 당연한 일이다" "일본 그리스 무승부, 절대 이길 수는 없겠지" "전범기 응원, 진짜 보기 싫다" "전범기 응원, 배성재도 화났네" "일본 그리스 무승부, 16강 못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