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진단]무기력한 지수,앞으로 시장 흐름은

출발 증시 특급 2부[마켓 진단]

출연 : 이진우 NH농협선물 리서치센터장

6월 FOMC회의에 대한 평가

우리가 자주 듣던 용어로 그린스펀 풋, 버냉키 풋과 같은 용어가 있었다. 이제는 초강력 옐런 풋이다. 사실상 월 초에 영란은행 총재가 느닷없이 조기금리 인상론을 제기했다. 그리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도 계속적으로 좋게 나와 연준도 금리 인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였다. 이번 FOMC에서는 예상대로 100억불의 축소를 했다.

시장에서 미리 연준의 통화정책을 짐작하지 마라고 언급하며 시장을 편안하게 몰고 갔다. 그러면서 FOMC는는 밋밋하게 끝났고, 무엇보다 자산시장을 계속 떠받칠 의지가 확인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시장이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 되고 있다는 것이다.

`월가에 공포가 사라졌다`에 대한 의미는

`월가에서는 공포가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금융시장의 스트레스 지수를 보면 위기가 오기 전에 시장은 편안함을 느끼다가 위기가 왔다.

그러면서 지금은 거의 사상최저치까지 내려왔다. VIX지수도 역사적인 저점까지 내려와있는 수준이다. 앞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지 않고 앞으로 더 갈 수 있다고 본다면 주가는 편안하게 갈 수 있다는 전망도 가능해진다.

그런데 흔히 하는 말로 시장은 탐욕과 공포가 교차하면서 너무 높으면 빠져 나오고, 또 흔들리는 시장에서 저가 매수를 하면서 거래가 이루어진다.

그러면서 변동성이 죽게 됐고, 시장은 호가로 가는 시장이 됐다.



국내증시 전망

최근 지표를 보면 꼭 블랙프라이데이였다. 지난 주말로 끝난 차트를 보면 우하향 하는 선을 넘어서는가 싶었지만 여전히 힘겹다.

이전에 나온 급등도 사실은 삼성전자가 만든 지수 급등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급락도 삼성전자가 만든 급락이다. 그리고 120일 선의 지지력을 기대했는데 오늘 반등이다.

결국 1980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공방이다. 이제는 파생시장이 위축된다고 한다면 지수를 통해서 시장 전체를 사고파는 거래도 줄어들 것이다.

결국 지수와 무관하게 종목 발굴로 가야 하는 시장 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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