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임모 병장 생포 현장서 여러차례 폭발음…'깜짝'

軍, 임모 병장 생포 현장서 여러차례 폭발음…'깜짝'
軍, 임모 병장 생포 현장서 여러차례 폭발음…'깜짝'
軍, 임모 병장 생포 현장서 여러차례 폭발음…'깜짝'
21일 오후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초병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 탈영을 하는 사고가 발생해 강원도 고성 일대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 된 가운데, 22일 오후 사건 현장과 가장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명파리 인근에서 교전이 일어나자 무장한 군인들이 민가 옥상 위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초병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 탈영을 하는 사고가 발생해 강원도 고성 일대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 된 가운데, 22일 오후 사건 현장과 가장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명파리 인근에서 교전이 일어나자 무장한 군인들이 계속 증원되고 있다. 연합뉴스
軍, 임모 병장 생포 현장서 여러차례 폭발음…'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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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22사단 GOP 총기사고 발생 사흘째인 23일, 군은 임 병장을 아주 근접한 거리까지 포위해 검거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임 병장은 사건발생 GOP 소초에서 동쪽 7킬로미터 지점에서 대치 중이다.국방부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임 병장의 요구에 따라 휴대폰을 전달해 아버지와 통화하도록 했으며, 투항을 계속 권고하며 생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색팀이 근접한 거리에 있는데도 즉각 검거하지 않는 것은 임 병장이 무장한 상태에서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투항을 권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검거 현장서 폭음이 여러차례 들린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이번 포위 작전과는 상관없는 훈련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병장은 지난 21일 저녁 8시 15분쯤 동부 전선의 최전방인 GOP에서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상태로 탈영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1명, 상병 2명, 일병과 이병 1명 등 모두 5명이 사망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탈영병, 군인들 모두 무사하게 마무리 됐으면", "생포 현장서 폭발음 깜짝 놀랐네", "총기사고 발생 원인 꼭 알아내야", "총기사고 발생 사흘째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