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집에 골수팬 침입, 임신 7개월 이은성이 보더니…
입력
수정
가수 서태지의 골수팬이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1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앉아있던 이모씨(31·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임신 7개월인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있던 이 씨를 체포했다.
외출했다 귀가한 이은성이 차고 문을 열고 주차를 하려는 순간 이 씨가 차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고, 놀란 이은성은 차고 문을 닫아 이 씨를 가뒀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의 골수팬이었으며 이전부터 수차례 서태지의 집 앞을 찾아왔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