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 엄친아 가수 김종욱 상대로 수억원대 사기 혐의
입력
수정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사 대표로 널리 알려진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자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가수 데뷔와 활동을 위해 건넨 수십억 원 가운데 일부를 김 대표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검찰에 제출한 진정서에는 아들 김종욱 씨의 가수 데뷔와 활동 자금으로 써달라며 건넨 40억 원 가운데 일부를 김 대표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진정서는 지난해 10월 접수됐으며, 진정서에 적시된 김 대표의 혐의는 20억원대 사기다.
검찰은 40억 원 가운데 수억 원이 김 대표에게 흘러간 정황을 잡고, 조만간 김 대표를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진정서를 낸 김광진 전 회장은 앞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재직 당시 108억 원을 횡령한 뒤, 이 중 40억 원을 아들의 활동 지원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광수, 김종욱 사기 혐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광수 대표, 김종욱한테 사기친거야?", "김광수 대표 사건 끊이질 않네", "김광수 대표 정말 공금 횡령했나", "김종욱은 누구지" "김종욱 그 엄친아 가수 아닌가?", "김종욱 부자였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욱은 1982년 생으로 2008년 1집 앨범 For A Long Time로 데뷔한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가수다.
특히 그의 아버지가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 알지면서 가요계 엄친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김종욱 앨범 자켓)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최자 설리 열애설 다시 수면위로, 분실된 최자 지갑 속에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ㆍ최자♥설리 지갑속 커플 사진 유출··증거 포착 열애설 인정하나?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성현아 남편과 별거 중, 성관계 혐의 200만원 구형 "시어머니 반응이…"
ㆍ6월 소비심리 소폭 개선..세월호 여파 벗어나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가수 데뷔와 활동을 위해 건넨 수십억 원 가운데 일부를 김 대표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검찰에 제출한 진정서에는 아들 김종욱 씨의 가수 데뷔와 활동 자금으로 써달라며 건넨 40억 원 가운데 일부를 김 대표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진정서는 지난해 10월 접수됐으며, 진정서에 적시된 김 대표의 혐의는 20억원대 사기다.
검찰은 40억 원 가운데 수억 원이 김 대표에게 흘러간 정황을 잡고, 조만간 김 대표를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진정서를 낸 김광진 전 회장은 앞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재직 당시 108억 원을 횡령한 뒤, 이 중 40억 원을 아들의 활동 지원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광수, 김종욱 사기 혐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광수 대표, 김종욱한테 사기친거야?", "김광수 대표 사건 끊이질 않네", "김광수 대표 정말 공금 횡령했나", "김종욱은 누구지" "김종욱 그 엄친아 가수 아닌가?", "김종욱 부자였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욱은 1982년 생으로 2008년 1집 앨범 For A Long Time로 데뷔한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가수다.
특히 그의 아버지가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 알지면서 가요계 엄친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김종욱 앨범 자켓)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최자 설리 열애설 다시 수면위로, 분실된 최자 지갑 속에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ㆍ최자♥설리 지갑속 커플 사진 유출··증거 포착 열애설 인정하나?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성현아 남편과 별거 중, 성관계 혐의 200만원 구형 "시어머니 반응이…"
ㆍ6월 소비심리 소폭 개선..세월호 여파 벗어나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