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유족 장례절차 '중단'…국방장관과 대화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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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 장병 유족들은 합동영결식을 하루 앞둔 26일 이번 사건 원인과 관련해 전날 김관진 국방장관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집단 따돌림이라는 현상이 군에 존재한다"고 한 발언에 반발, 앞으로 모든 장례절차 진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전 8시40분부터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40여분간 회의를 거쳐 이렇게 결정하고 국방장관과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유족들은 국방장관 면담 등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공동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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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전 8시40분부터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40여분간 회의를 거쳐 이렇게 결정하고 국방장관과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유족들은 국방장관 면담 등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공동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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