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1990선 반납…코스닥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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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반등한 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 1980선으로 내려앉았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8% 내린 1985.57을 기록하고 있다.밤 사이 미국 증시는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하락폭은 제한됐다.
이날 외국인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22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2억 원과 123억 원을 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전체 200억 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2억 원 매수 우위인 반면 비차익거래가 202억 원 매도 우위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1.06% 하락 중이고, 현대차와 SK하이닉스도 각각 0.44%와 1.44% 떨어지고 있다. NAVER와 현대모비스도 모두 1%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의 하락폭이 0.97%로 가장 크다. 증권과 통신업도 0.6%대 내리고 있고, 기계와 서비스업도 0.5%대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27곳, 하락종목은 376개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날보다 0.08% 오른 강보합세다. 이틀째 소폭 오르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억 원과 45억 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이 80억 원어치를 사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0.04%) 떨어진 1015.80원에 거래 중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8% 내린 1985.57을 기록하고 있다.밤 사이 미국 증시는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하락폭은 제한됐다.
이날 외국인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22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2억 원과 123억 원을 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전체 200억 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2억 원 매수 우위인 반면 비차익거래가 202억 원 매도 우위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1.06% 하락 중이고, 현대차와 SK하이닉스도 각각 0.44%와 1.44% 떨어지고 있다. NAVER와 현대모비스도 모두 1%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의 하락폭이 0.97%로 가장 크다. 증권과 통신업도 0.6%대 내리고 있고, 기계와 서비스업도 0.5%대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27곳, 하락종목은 376개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날보다 0.08% 오른 강보합세다. 이틀째 소폭 오르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억 원과 45억 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이 80억 원어치를 사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0.04%) 떨어진 1015.80원에 거래 중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