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중학교 동창 여자 친구와 7월 결혼 `박지성보다 먼저 가나?`

축구 선수 이청용(26, 볼튼)이 오는 7월 결혼한다.

27일 한 매체는 "이청용이 오는 7월, 6년 전부터 교제해 온 중학교 동창생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곧바로 7월 결혼식을 갖는 일정을 잡아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의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 여자 친구로, 두 사람은 2008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지난해 7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트위터에 " "기성용 선수 결혼식에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이네요. 김정남 프로연맹 부회장, 홍명보 감독, 김태영 코치, 박건하 코치, 이청용 선수, 축구 선후배들…. 청용이도 내년에는 웨딩 마치를 울릴 수 있다고 하네요""라며 이청용의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하면서 이청용이 `언제 결혼 하느냐`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청용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청용 결혼 축하해요", "이청용 결혼 월드컵 끝나면 바로 하려고 기간에 맞췄나보네", "이청용 결혼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도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7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에 앞서 공개된 청첩장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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