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평면 대상] 송도 호반베르디움, 가변형 벽체 등 11개 '혁신평면'
입력
수정
지면C21
호반건설
쾌적한 단지로 꾸며진다는 게 호반건설의 설명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다양한 녹지 및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야외 커뮤니티 공간, 명상 가든, 생태 연못, 잔디 마당 등의 휴게 공간도 마련한다. 약 1.2㎞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 산책로는 아파트 주변 녹지공간과 이어진다.
커뮤니티시설도 기존 아파트에 비해 차별화했다는 평가다. 단지 내 실내 수영장(3개 레인 규모)이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 및 북카페,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도 들어선다.4베이(방·거실·방·방 전면향 배치)의 설계로 쾌적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한다. 가변형 벽체, 자녀방 벽지 및 바닥재, 서재형 거실장 등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고), 대형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호평을 받고 있다.
단지 외곽에는 문화공원을 비롯해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인접해 있다.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한 대형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진다. 인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외 유명 기업과 국제기구가 입주를 진행 중이어서 직주근접형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외국 명문 대학교가 들어선 송도 글로벌캠퍼스를 비롯해 연세대 등 국내 유명 대학도 자리 잡고 있다. 송명초 등을 비롯한 학교 용지도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가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116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이후 송도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중 최저가다.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1000만원)와 중도금(60%)의 대출이자에 대한 무이자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 대단지인 데다 기존에 공급된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내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송도동 8의 23에 있다. 호반건설은 대한주택보증 신용등급 중 최고등급인 AAA를 받은 중견 건설사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