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아나, 휴학생 합격에 `입사 특혜 논란`…누리꾼 "부러우면 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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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입사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아나운서 특집에는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조항리 아나운서는 "저는 휴학생 상태로 덜컥 합격했다. 올해로 1988년생이고 27세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접한 아나운서 지망생들은 그가 시험 응시 당시 대학 휴학생 신분이었다는 점이 KBS 입사 규정 위반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KBS의 기본 응시 자격을 보면 `지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대학교 이하의 학교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자가 졸업(예정)자로 허위기재하여 공채시험에 합격한 경우 불합격 처리하거나 임용을 취소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기 때문.
이에 조항리 아나운서는 한 매체를 통해 "당시 졸업예정자 신분에서 지원을 했고, 입사 후 불가피한 상황에서 졸업이 미뤄졌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항리, 입시 자격 미달인 건 맞네", "조항리, 부러우면 지는거다 괜한 트집", "조항리, 너무 쉽게 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채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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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항리 아나운서는 한 매체를 통해 "당시 졸업예정자 신분에서 지원을 했고, 입사 후 불가피한 상황에서 졸업이 미뤄졌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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