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욱 한화S&C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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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1983년 한국IBM에 입사한 뒤 30여 년간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일해온 정보기술(IT) 전문가다. 한국IBM에서 제조장치산업 영업본부장, 비즈니스 파트너사업 영업본부 총괄본부장, 전략영업혁신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실무형 IT 경영인이다. 서울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김 대표의 취임으로 지난 6년간 한화S&C의 수장을 맡아온 진화근 전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상임 고문을 맡게 됐다. 한화S&C 관계자는 “신임 대표의 취임에 따라 사업 구조가 일부 개편될 것”이라며 “대외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붙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