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LG" 만든 지투알, 창립 30돌
입력
수정
지면A21
LG그룹의 광고지주회사 지투알(대표 김종립·사진)이 1일 창립 30돌을 맞았다. 지투알은 1984년 설립된 LG애드가 모태로, 광고대행사 HS애드와 엘베스트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투알은 이날 지난 30년 동안 선보인 광고 중 큰 반향을 일으켰던 ‘대표 광고 30선’을 골라 소개했다. ‘사랑해요 LG’라는 노래로 아직까지 친숙한 그룹 이미지 광고를 비롯해 LG전자 디오스의 ‘여자라서 행복해요’, LG생활건강 엘라스틴의 ‘엘라스틴했어요’ 등의 광고가 꼽혔다. 가수 조용필의 실제 콘서트를 촬영한 일화 맥콜 광고와 배스킨라빈스의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대한항공의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등도 선정됐다. LG그룹의 광고사업은 30년간 28배 성장했다. 지난해 총 취급액은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지투알은 이날 지난 30년 동안 선보인 광고 중 큰 반향을 일으켰던 ‘대표 광고 30선’을 골라 소개했다. ‘사랑해요 LG’라는 노래로 아직까지 친숙한 그룹 이미지 광고를 비롯해 LG전자 디오스의 ‘여자라서 행복해요’, LG생활건강 엘라스틴의 ‘엘라스틴했어요’ 등의 광고가 꼽혔다. 가수 조용필의 실제 콘서트를 촬영한 일화 맥콜 광고와 배스킨라빈스의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대한항공의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등도 선정됐다. LG그룹의 광고사업은 30년간 28배 성장했다. 지난해 총 취급액은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