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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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페이스의 국내 판매업체인 영원아웃도어는 2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과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방한 중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참석했다.노스페이스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5만1000여명에게 파카, 셔츠, 신발, 가방 등 스포츠의류 전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고 등급의 후원사를 뜻하는 ‘티어1’ 자격을 부여받아 후원사 로고 노출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벌일 권리를 갖게 된다. 성 회장은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단 최고 품질의 스포츠의류를 한국 선수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