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전북 내 첨단산단 지역인 완주에 '봉동 오투그란데' 526가구 분양

전주지역 건설업체인 제일건설이 전북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서 ‘완주 봉동 오투그란데’를 선보인다. 백제예술대와 마주한 이 단지는 지상 10~15층 526가구(전용 59~84㎡)로 이뤄진다.

단지 전면이 숲으로 들러쌓여 쾌적함을 갖축 있다는 평가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이 뛰어나다. 단지 내 수공원 실개천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넣는다. 단지 경사를 활용한 데크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 분양가격은 3.3㎡당 500만원대 후반이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완주 봉동 일대는 미래 가치도 풍부하다. 주변에 완주테크노밸리일반산단 완주일반산단 등 산업단지가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수요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과학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되고 있어 전북 내 첨단 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전주와 익산으로 진·출입이 용이한 익산IC가 가깝다.인근에 비봉초등 봉서초등 봉서중 등이 있어 자녀 통학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회사 관계자는 “주변 산업단지의 풍부한 수요를 고려한 중소형 평형의 실속형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8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2가 130의 17에서 문을 연다.(063)262-70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