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윤종훈 프로포즈, 김예원에 “결혼하자”

‘사랑만 할래’ 윤종훈이 김예원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28회에서 김우주(윤종훈)는 홍미래(김예원)에게 임신이든 아니든 결혼 준비를 하자고 말했다.



‘사랑만 할래’ 27회 방송분에서 홍미래는 김우주의 집을 찾아가, 어른들을 만났다. 오말숙(송옥숙)은 김우주를 데릴사위로 보내는 것을 흔쾌이 허락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홍미래는 “우리 어머님은 정말 멋져”라 말하며 오말숙의 결혼허락과 데릴사위 허락에 대한 이야길 가족들에게 전했다. 홍미래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박순자(이정은)는 기뻐했고, 오말숙에게 연락해 상견례 자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걷잡을 수 없이 결혼이 진행되어 가자 김우주는 홍미래를 불러 “이렇게 된 거 임신 여부 상관없이 결혼 준비 하든가”라며 툴툴거리는 말투로 프로포즈를 했다. 이에 홍미래는 속으로는 “아싸”를 외쳤지만 “왜 며칠 안 남았는데 기다려보지?”라며 새침하게 행동했다.



김우주는 “이 상황까지 왔으면 임신 아니어도 우리 결혼해야 하는 거야”라고 설득했고, 홍미래는 “얘 봐. 임신 아니면 내가 왜?”라며 도도하게 행동했다. 이어 홍미래는 차 조수석에 탈 때도 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했고, 김우주는 당하는 것 같은 느낌에 갸우뚱하면서도 시키는 대로 행동했다.



이어서 김우주는 자신의 피자 가게로 홍미래를 데려가 피자를 만들었다. 맛있게 피자를 먹는 홍미래에게 “신호가 와? 애기가 있는 거 같아 없는 거 같아?” 궁금해 죽겠단 표정으로 물었다. 홍미래는 “이제 기다려지니?”라고 관심 없다는 듯 반응했다.

홍미래의 반응이 시시하자 김우주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피자 먹은 고소한 입술로 뽀뽀나 할까, 우리?”라고 말하며 입술을 내밀었고, 홍미래는 김우주를 무시한 채 피자 먹는 것에 집중했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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