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포르투갈 불안에 하락…외국인 대규모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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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포르투갈 우려에 따른 외국인의 대규모 '팔자'에 하락했다.
1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00포인트(0.77%) 내린 257.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유럽과 미국 증시는 포르투갈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로 연이어 하락했다. 이날 지수선물도 하락세로 시작해 장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외국인이 7280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227계약과 2404계약의 매수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 흐름이 지속됐다. 마감 베이시스는 1.08로 이론 베이시스 1.17과의 간격을 좁혔다. 차익 91억원 순매도, 비차익 310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21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0만9239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658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2239계약 늘어난 10만4025계약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00포인트(0.77%) 내린 257.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유럽과 미국 증시는 포르투갈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로 연이어 하락했다. 이날 지수선물도 하락세로 시작해 장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외국인이 7280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227계약과 2404계약의 매수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 흐름이 지속됐다. 마감 베이시스는 1.08로 이론 베이시스 1.17과의 간격을 좁혔다. 차익 91억원 순매도, 비차익 310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21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0만9239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658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2239계약 늘어난 10만4025계약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