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 예능보유자 정재만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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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7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인 정재만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지난 12일 오후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1948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 춤의 대가인 한성준 명인의 손녀 한영숙 선생의 수제자다. 고(故) 한성준 선생으로부터 유래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40호 ‘학무’의 인간문화재 고 한영숙 선생의 맥을 잇는 무용가다. 200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1996년부터 숙명여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유족은 배우자 박순자 씨와 승무 이수자인 아들 용진씨, 딸 형진씨 등 1남1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9시. (02)3410-3151
1948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 춤의 대가인 한성준 명인의 손녀 한영숙 선생의 수제자다. 고(故) 한성준 선생으로부터 유래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40호 ‘학무’의 인간문화재 고 한영숙 선생의 맥을 잇는 무용가다. 200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1996년부터 숙명여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유족은 배우자 박순자 씨와 승무 이수자인 아들 용진씨, 딸 형진씨 등 1남1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9시. (02)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