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통찰력…스마트시대, 양손잡이 인재돼라"

김대훈 LG CNS 사장
신입사원 일일멘토 행사
“정보기술(IT)이 발달한 스마트 시대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가치를 창출합니다. 다양한 산업 영역을 넘나들며 정보를 활용하고, 가치를 재창출할 수 있는 ‘양손잡이 인재’로 성장하세요.”

김대훈 LG CNS 사장(사진)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신입사원들과 만나 ‘양손잡이 인재론’을 펼쳤다. 이 자리는 김 사장이 이달 초 입사한 신입사원을 위해 ‘일일 멘토(조언가)’를 자청해 마련된 행사였다. 그는 “신입사원 여러분이 통찰력과 혁신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며 “한 손에는 전문지식을, 다른 한 손에는 지식을 창조적으로 조합하는 기술을 갖춘 양손잡이 인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김 사장은 이어 “여러 분야에서 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예측하지 못한 위기도 창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런 인재로 성장하려면 새로운 것을 꾸준히 학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에게 자신이 직접 고른 두 권의 책(왜 일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최병삼 외)도 선물하며 “끝없는 자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도전을 멈추지 말라”고 조언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