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김탄' 정일채 수학선생님, 일베 회원 논란에 결국…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으로 화제가 된 정은채 교사가 '일베 유저'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국 각지의 선생님들과 함께한 '선생님 올스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정일채 교사는 키 186cm에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정일채 교사가 과거에 쓴 댓글들이 밝혀지면서 '일베 회원' 논란이 불거졌다.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북끄러운줄 알아야지' 등의 댓글을 달아 일베 회원의 말투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정일채 교사는 자신의 모교 커뮤니티에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니고 즐겨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종고 수학선생님, 일베 회원 맞는 것 같던데" "세종고 수학선생님, 해명했으니 끝내야지" "세종고 수학선생님, 잘 생기긴 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