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모닝전략] 박스권 속 차별화되는 `수익률 게임`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 코스피 제한적 반등, 시장 특징은상반기 중에서 30% 이상 주가가 오른 종목 수의 비율을 보면 나스닥 보다 코스닥이 더 많다. 그리고 20% 이상 오른 종목 수 비율도 보니까 나스닥이 압도적으로 높긴 하지만 코스닥 35.2%, 코스피 29.2%다. 수익률 게임 형국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오르는 것은 잘 오르지만 오르지 못하는 것은 지독히도 오르지 못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어닝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소형주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그러면서 등락폭도 심하다. 등락폭도 심하지만 밑으로 지수 빠지는 전망은 아니다. 그러나 대형주의 순익 전망은 애초에 전망치가 높다 보니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시장은 지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국내 증시 주요 변수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선진국의 통화정책이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어떻게 녹여내느냐가 중요하다. 이번 주에 옐런 의장의 코멘트가 예정돼있다. 지금 달러 인덱스는 오르지 않았지만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QE가 시작되고 나서 원/달러 환율은 급격한 하락을 보였다. 그 구간에서 외국인은 51조를 샀고, 그리고 그 이후부터 작년도 연말까지 11조 7,000억을 샀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이익뿐만 아니라 환차익도 많이 올렸다. 여기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원/달러 환율이 방향을 바꾸면서 외국인 수급표가 마이너스로 되는 것이다.

3. 관심주

현대차,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CJ CGV,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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