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중동 스크린골프 열풍 근원지는 사모펀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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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스크린골프 열풍 근원지는 사모펀드

중동 스크린골프 열풍은 따지고 보면 사모펀드의 공이 크다고. 골프존이 스크린골프 사업을 시작한 초기에 사모펀드 운영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중동 부자들의 돈을 끌어모아 투자했던 것. 이후 투자자들 사무실이나 집에 스크린골프를 설치해주면서 ‘귀족 스포츠’로 입소문이 났다고.
이지별의 반짝반짝 빛나는 ‘월드컵 디자인’

한국계 디자이너 이지별 씨가 ‘월드컵 디자인’ 20점을 공개. 결승전 결승골을 넣은 독일 괴체(GTZE)는 ‘’를 활용해 활짝 웃는 모양으로, 16강에 오르지 못한 스페인은 ‘고통(PAIN)’으로, 1무2패로 ‘KO’를 당한 한국은 ‘K.O.REA’로 표현.


은행은 지금 ‘홍보부장 출신’ 전성시대작년 말부터 여러 은행에서 홍보부장 출신이 본부장이나 임원으로 승진하는 사례가 속출. 기업은행 홍보부장은 강남본부장으로, 외환은행 홍보부장은 경인본부장으로. 하나은행 상무와 신한은행 부행장보도 홍보부장 출신. 홍보부장 출신이 중용되는 것은 금융권이 요동치고 있다는 방증.


한국 증시는 ‘곰과의 7년 전쟁’ 끝내려나

한국 증시는 7년째 약세장. 2007년 10월 코스피 2000선을 넘어선 이래 줄곧 제자리걸음. 약세장을 ‘곰’에 비유해 ‘베어마켓’이라고 하는데, 곰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모습에서 따온 말. 옛날 서구사회에서는 곰 싸움이 귀족들의 흔한 볼거리였다고.